올해 벚꽃 개화,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를 듯
서귀포에서 3월 20일 시작해서 서울에서 4월 6일경 개화
□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전국이 평년보다 3일 정도 빠르겠다. 대부분의 지역에서 평년보다 3~4일 정도 일찍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고, 경남 일부 지역과 강원 영동 지역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1~2일 정도 빠른 시기에 벚꽃이 개화하겠다.
작년과 비교하면 남부지방은 작년과 비슷하거나 1~2일 늦은 시기에, 중부지방은 작년보다 2~4일 정도 늦은 시기에 벚꽃이 피기 시작하겠다.
○ 벚꽃은 3월 20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은 3월 27일∼4월 4일, 중부지방은 4월 2∼10일,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 9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 벚꽃의 절정 시기는 개화 후 만개까지 일주일 정도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서귀포에서는 3월27일 이후, 남부지방에서는 4월 3∼11일경, 중부지방에서는 4월 9~17일경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서울은 4월 6일 개화하여, 4월 13일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 벚꽃의 개화는 3월 중 기온변화에 따른 영향이 크므로 개화예상시기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 벚꽃 개화 특성
○ 벚꽃의 개화일은 표준목의 경우 벚나무 한 그루 중 세 송이 이상이 완전히 피었을 때를 말한다. 군락지의 경우에는 군락지를 대표하는 1~7그루의 나무에서 한 가지에 세 송이 이상 꽃이 피었을 때를 말한다.
○ 개화시기는 2월과 3월의 기온변화에 가장 큰 영향을 받으며, 또한 이 기간 중의 일조시간, 강수량 등도 개화시기에 영향을 준다. 따라서 개화 직전의 날씨변화에 따라 개화예상일과 다소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
○ 벚꽃은 평균적으로 개화일로부터 약 7일 후에 절정기를 이루며, 동일 위도에서 고도가 100m 높아짐에 따라 평균 2일 정도 늦게 개화한다.
○ 개화예상기준은 기상청 각 기상관서 표준목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같은 지역이라도 벚나무의 품종, 수령, 성장상태나 주변 환경여건 등에 따라 개화시기는 차이가 날 수 있다.
□ 벚꽃 군락지 관측장소
https://www.weatheri.co.kr/board/board03_read.php?id=270&offset=1&level=a9999767
'라이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캡티바 에어콘 필터 교체하기 (4) | 2017.03.05 |
---|---|
똑똑한 연말 정산을 위한 7가지 절세 TIP (0) | 2017.03.04 |
직장인 건강보험료 연말정산의 모든 것(Q & A) (0) | 2017.03.02 |
연말정산 바로알기 (2) | 2017.03.01 |
착한기업 오뚜기? 갓뚜기? (0) | 2017.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