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 양지 외할머니(손두부 맛집)

한글날 날씨는 너무 좋고 아이들 집안에만 두기 그래서 갈 곳을 찾아 보다 어제 오랜지팩토리 마감정리 한다고 해서 다녀 왔습니다.

양지IC를 나가면 바로 오랜지 팩토리가 있는데, 마감세일 중이라 주자장은 꽉차고 주변 차량 통행도 많아서 너무 번잡해서 오랜지팩토리 100m정도 지나 상가쪽에 주차를 하고 오랜지 팩토리를 들렀습니다.

뚜럿이 뭘 사겠다 하고 간게 아니고 구경겸하고 가서 띄엄띄엄 보면서 바람막이겸 잠바 하나 면티 3장을 샀는데 사실 옷에 돈 쓰는걸 별로 안좋아해서 세일을 하는데도 비싸더라구요. 일부 제품은 마감세일도 아니고 인터넷 가격보다 비싸기도 하구요.

방문하시는분은 잘 비교하고 구매하세요.

1시가 지나가는데 아침도 못 먹어 너무 배고파서 허접지겁 검색해서 찾아 간 곳이 외할머니집이었습니다.

메인이 두부라 아이들과 와이프가 괜찮다고 해서 방문했습니다.

"황토로 만든 시골집 분위기의 한식 전문점 외할머니집 입니다. 원주 산림에서 공수한 우리콩을 재료로한 다양한 한식 메뉴가 있습니다. 직접 만든 청국장과 콩나물에 다진고기와 야채를 넣어 만든 돌솥 콩나물밥이 인기메뉴입니다. 된장을 넣어 만든 제육볶음과 도토리 빈대떡을 곁들이는 손님들도 많습니다."



하늘을 보니 영락없이 가을 가을 하네요.



거의 2시쯤 방문이었는데도 사람이 꽉차서 대기 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르간도 있고 예전 교과서까지 전통음식점에 맞게 인테리어를 해놓았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인테리어를 찍지를 못했어요.



메뉴판입니다.

가격은 대략 1인 8,000원 정도 잡으면 됩니다.



저희는 4식구임에도 불구하고 늦은 점심이라 두부전골 중, 청국장, 두부김치 이렇게 시켰는데요.

두부전골은 공기밥 별도라서 추가로 주문하셔야 합니다.

두부전골의 특징은 다진고기와 콩나물이 아무 많이 들었어요 ㅎㅎ

청국장은 덜어 먹고 나서 찍어서 ㅠㅠ

그런데 그릇이 작아 양이 좀 작은 느낌이예요.



두부는 정말 많이 주네요 ㅎㅎㅎ

김치는 두부와 잘 어우러지게 맛나구요.

외할머니집 주차는 가게 앞에 하시면 됩니다. 당연히 무료겠죠???

어떠한 금품도 받지 않고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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