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무주] 최고의 전망대 적상전망대(향적봉 전망대)

원래 여름 휴가를 3일 휴가 내고 4일이나 5일 다녀오려고 했으나, 아이들이 모두 방학이라고 시골에 내려가서 우리 부부만 남아서 금요일 퇴근 후 차박으로 무주를 적상전망대를 중심으로 2박 2일 있었습니다.

무주를 선택한 이유는 여름철 계곡이 많고, 예전에 다녀온 계곡에 대한 기억으로 목적지를 선택했습니다.

최근 제부도 차박도 괜찮았고 조금 부족함을 채워 출발하니 만족스러운 여름 무주 여행이었던거 같네요.

2019/08/18 - [여행/경기도] - [경기도 화성] 제부도 1박 2일 차박

최근 여행 테마는 기초단체를 기준으로 곳곳의 숨은 곳을 찾아가는 재미로 다니고 있네요.

공주, 천안, 영월등 그리고 이번엔 무주 기초단체 한 곳씩 알아 가면서 정말 우리나라에 갈 곳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칼퇴하고 장을 보고 적상전망대로 바로 출발했어요.

전북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적상산사고에서 1.1㎞ 지점)

적상산전망대는 양수 발전소 발전기 급정지 시 수로 내의 압력이 급상승하는 것을 완화시켜 주는 조압 수조로 적상산 분지(적상호)에 위치해 있어, 발아래 펼쳐지는 그림같이 아름다운 운해 속의 능선들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맑은 날에는 남쪽으로 덕유산 향적봉과 지리산 천왕봉이, 북쪽으로는 무주읍과 충남 금산까지 보이는 풍경이 일품이다.



금요일 밤에 출발해서 일요일 오후에 돌아 오는 일정의 시작이네요.

T멥으로 대략 3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네요.

도착할때쯤 되니 한여름임에도 기온이 23도까지 떨어지네요.

잠이 술술 올꺼 같네요 ㅎㅎㅎ

적상전망대까지 가는 길인데요 산길이라 엄청 꼬불꼬불하니 안전운전해주세요.

3D맵으로 보면 이렇게 낭떠러지처럼 보입니다. ㅎㅎㅎ



밤 10시 30분경 적상전망대 도착했는데요.

내려서 라이트도 끄고, 시동을 끄니 주변이 깜깜한 상태에서 하늘을 바라보니 무수히 많은 별을 보는데

와 정말이지 작년 영월 별마로 천문대에서 본 그 별을 또 다시 보는 느낌이었어요 ㅎㅎㅎ

2018/09/02 - [여행/강원도] - [강원도 영월] 별이 보이는 별마로 천문대

올라 오기전에 먹은 고기와 비앤나 ㅋㅋㅋ

차박 장소를 잡고 간단하게 맥주를 마시고 잠을 청합니다.

다음날 아침 너무나 파란 하늘과 호수 여유러움이 넘치네요 ㅎㅎㅎ



무주양수발전소 상부 적상호도 너무 이뿌네요



주차장 한귀퉁이에서 숙소가 있네요.(차박)

5천원에 구매한 2열 모기장 ㅎㅎㅎ





점심은 새우 라면으로~~~~

차박할 점심은 간편하게 먹는게 좋쵸 또 이동해야 하니깐 ㅎㅎㅎ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