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맞은 바지락, 맛도 영양도 만점
2월에서 4월까지 제철을 맞은 바지락은 조개류 중에서도 훌륭한 맛과 식감, 영양을 자랑한다. 바지락은 오래 전부터 간의 활동을 좋게 해주는 음식으로 알려져 왔다.
간은 우리 몸이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저장하고 필요할 대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섭취한 영양소를 분해하거나 해독하는 기능을 한다. 이러한 간이 제 기능을 못하면 독소 분해 기능에 제동이 걸리면서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된다. 바지락은 약해진 간 기능 회복에 도움을 주며 특히 술 마신 후나 숙취증상을 완화시키는 데 좋다.
바지락은 열량과 지방이 적은 반면 흡수율이 97%나 되는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또한 간을 보호해 주는 메티오닌 등의 필수 아미노산과 라이신, 히스티딘, 비타민B, 칼슘, 철분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영향 균형을 맞추면서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할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비타민 B12는 조개류 중 가장 많이 들어 있는데, 체내에서 합성할 수 없는 비타민 B12 는 적혈구의 생성을 돕는 역할을 한다. 또 철분은 굴의 3배 이상 들어있는데다 철분의 흡수를 돕는 비타민 C와 유기산 성분까지 갖추고 있어 빈혈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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