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수성구] 한식대첩 용지봉에서 환갑잔치



용지봉 한식집을 한식대첩 우승으로 인해 두달전에 미리 예약을 마치고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 곳을 찾게 된 이유는 장인어른 환갑잔치를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대구에서 가족모임, 상견례등으로 사람들이 몰려 미리 미리 예약을 하지 않으면 주말에는 거의 이용이 불가 하니 일정이 잡히면 바로 예약 하는게 좋을꺼 같네요.


여기 대구 들안길엔 먹거리가 너무 많아 딱히 뭐 먹을지 모를때 그냥 오면 뭐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음식점이 많아 좋은거 같네요.


음식을 먹고 나니 전체적으로 담백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요즘은 매스컴을 타면 너무 이용하기 힘들어 어쩔 때 나만의 맛집 리스트를 만들어야 할꺼 같단 생각이 듭니다.




상도 참 많이 탔네요.

표창장도 있는데 나라가 너무 뒤숭숭해서 ㅋㅋㅋ


다른 가족보다 조금 먼저 왔습니다.

플랜카드 설치도 하고 떡케인도 셋팅을 해야 해서요.

앙금으로 만든 꽃인데 참 이뿌네요.

어르신분들은 일반 케익보다는 떡케익이 좋은거 같네요.

맛도 일반 케익보다 나은것 같구요. 저도 이제 늙었나 봅니다.


이번 환갑잔치의 주인공이신 우리 장인어른이십니다. ㅎㅎㅎ

요즘 건강이 조금 안좋으신데 빨리 건강을 되찾으셨으면 합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음식을 눈으로 먹어 볼까요???







요 맑은 탕을 먹는데 게를 먹는데 처음 먹은 게는 맛이 있었는데요.

두번째 게를 씹는 순간 홍어를 먹는 듯한 맛이 나서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ㅠㅠ

(그 암모니아 맛 아시나요??)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 등심



아주머니가 참 부지런히 가위와 집게를 움직이네요 ㅎㅎㅎ



고추가 싱싱하네요. 특이하게 빨간 고추도 나오구요 ㅎㅎㅎ



이건 밥 안드시는분이 시키는 죽이구요. 걸죽하면서도 뭔가 특이합니다 ㅎㅎ


이건 밥 먹는 사람한테 나오는 숭늉입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후식입니다.

키위와 저 포도 같이 생긴게 비싸다고 하던데 이름을 까먹었네요.

그래서 포스팅은 바로 바로 해야 하나 봅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니 해가 져서 깜깜해졌네요.


용지봉 주차는 가게 앞에 바로 할 수 있는데요. 관리하시는분이 상주하고 있어서 크게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2중 주차 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미리 오시면 좋을꺼 같네요.



어떠한 금품도 받지 않고 작성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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