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영도남항시장 홍복반점

이번 설에 고향을 방문해서 연휴가 길어 부산 영도에 있는 국립해양박물관 관람을 했습니다.

국립해양박물관에 2시간 30분 정도 머물면서 구경을 하고, 송도 캐이블카 구경을 가는 길에 점심 때가 되어 맛집 검색을 하려다가 어차피 블러그 광고가 주를 이루는 것을 알기에 그냥 시장통에 들렸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있어서인지 시장은 활기차고 주차 할 곳은 없어서 겨우 도로가에 주차를 하고 밥집을 찾아 다녔습니다.

부산하면 돼지국밥이긴 한데, 다른 먹을꺼리를 찾았습니다.

사실 돼지국밥집과 중국집이 근처에 있었는데 식당 청결 상태와 의자 배치가 중국집이 좀더 나아보여서 중국집으로 향했습니다.

시장에 있어서인지 가격은 저렴 했습니다.

가격이 저렴해서인지 테이크아웃도 많이 해가고 있었습니다.



짜장이 삼천원이면 거져죠 ㅋㅋ

그래서 짜장, 짬뽕, 우동 그리고 만두까지 골고루 시켜서 먹었는데요.

가격 대비 맛이 빠지지는 않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중국집에서 먹는 우동도 맛있었구요.

우중충한 날씨에 중국집 선택은 탁월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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