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선 대진표 확정(문재인, 홍준표, 안철수, 유승민, 심상정)
치열한 당내 경선을 거친 당도 그렇치 않은 당도 이제 사실상 확정이 되었네요.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후보,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정의당 심상정 후보
이전 대선과 달리 진보진영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보수의 단일화가 어느 정도까지 이루어 질지가 이번 대선의 과정에서의 중요한 변수가 될 수도 있을꺼 같은데요.
아무리 단일화가 없다고 말하더라도 언제나 정치는 생물이라고 하면서 여지를 남겨 놓고 있는데요.
대선 후보 단일화에 대한 첫번째 데드라인은 후보자등록기간이 4월 16일까지라서 4월 16일까지 단일화가 성사가 된다면 온전한 단일화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두번째 데드라인은 4월 29일, 4월 30일 투표용지를 인쇄하게 되는데 후보 단일화가 된다면 투표 용지에 사퇴한 후보는 사퇴라는 표시가 되어 무효표를 최대한 방지 할 수 있다.
대선후보 등록 시 국고 보조금
후보자에게는 상한 509억 9400만원 내에서 선거비용이 지원되는데, 이 보조금은 15% 득표시 전액 지급, 10~15% 지급시 절반이 국고에서 지급된다. 10% 미만의 득표율이나 중도사퇴시에는 지급되지 않는다.
정당에는 총액 420억원의 대선 보조금이 지급된다. 420억을 의석수에 비례하여 분배하게 되는데, 더불어민주당 124억, 자유한국당 120억, 국민의당 86억, 바른정당 63억, 정의당 27억이 될 예정이다.
대통령 선거를 쩐의 전쟁이기도 합니다.
자신의 득표율이 10% 미만일 경우 지급 받지 못하기 때문에 무턱되고 돈을 쓸 수 만은 없으므로 돈이 없다면 제대로된 선거 운동을 할 수 가 없는 것입니다.
다만 정당에 지급되는 보조금은 반납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자 5자가상 대결을 토대로 선거 비용을 계산해보면
결국 더불어 민주당은 634억, 국민의당 596억, 자유한국당 380억, 바른정당 63억, 정의당 27억이 됩니다.
만약 이번 대선에서 바른정당이 완주 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보수에서 분당은 없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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