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리먼브라더스 사태 당시 코스피(주가)와 환율



요즘 주가는 곤두박질 치고, 환율은 치솟아서 과거 사례들을 찾으시는 분들이 많을테데요.


먼저 오늘자 코스피, 코스닥, 환율을 보겠습니다.

수직 낙하 하고 있는 코스피, 코스닥



코스피, 코스닥과는 정반대로 움직이는 환율

어디까지 주가가 빠질지는 누구도 모르죠 그래서 과거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겠죠.



가장 가까이로는 리먼브라더스 파산으로 시작된 금융위기 시절 주가, 환율을 확인해겠습니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Lehman Brothers)의 파산으로 시작된 금융 위기를 일컫는다. 리먼 브라더스는 1850년 설립된 세계적인 글로벌 투자은행(IB, Investment Bank)으로 미국 내에서 골드만삭스, 모건 스탠리, 메릴린치사 다음으로 큰 규모를 가지고 있었다. 리먼 브라더스는 2008년 9월 15일 미국 연방법원에 파산을 신청했다. 당시 부채는 6,000억 달러 이상으로 미국 역사상 가장 큰 파산이었다.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붕괴가 원인이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는 집을 살 때 융자를 받는 모기지 제도의 하나다. 주로 신용등급이 낮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상품으로 2000년대 초반 미국의 저금리 상황과 주택가격 상승이 맞물리면서 가입자가 급격히 증가했다. 리먼 브라더스를 비롯한 금융회사들은 주택담보대출비율을 90% 정도까지 늘리며 경쟁했으나 결국 2004년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했다.


금리가 인상되자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을 사용하는 저소득층들은 이자 부담에 시달리게 되었다. 2007년에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연체율이 16%를 넘어섰으며 많은 금융회사가 자금난에 빠졌다. 2007년 4월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회사인 뉴센트리파이넨셜이 파산신청을 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아메리칸홈모기지인베스트먼스가 파산 절차를 진행했다. 이어 AIG와 CAN파이낸셜과 같은 대형 보험사와 HSBC 은행 등 서브프라임으로 인한 엄청난 손실을 본 기업이 늘었다. 2007년 당시 발생한 일련의 사태를 흔히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라 부른다.


2008년에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의 여파는 이어졌다. 리먼 브라더스 역시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을 통해 큰 수익을 올리고 있었으며 결국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을 신청했다. 리먼 브라더스의 파산은 다른 기업과 중소은행의 파산과 손실로 이어졌으며 전 세계로 확산해 세계적인 경기침체를 불러왔는데 이를 리먼 사태라 한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에서 리먼 사태로 이어지는 금융위기 상황을 ‘2007-2008 세계 금융 위기(Financial Crisis of 2007–2008)’라 부른다. 리먼 사태 이후 많은 대형은행과 기업이 구조조정을 진행했으며 높은 실업률과 경기침체가 계속되었다.


리먼브라더스 사태 당시 코스피


코스피가 938.75까지 빠졌네요. 이 때를 생각해보면 아직도 더 빠질 수 있겠네요.


리먼브라더스 사태 당시 환율


환율을 1.570.3원까지 올랐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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