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동백섬(海雲臺 冬栢섬)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에 있는 육계도이다. 1999년 3월 9일 부산광역시의 기념물 제46호로 지정되었다.
어디를 가든 자가용 이용 시 주차장이 제일 걱정인데요.
동백섬에 공영주차장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무료주차장이었는데 장기주차등 부작용으로 인해 유료화 되었습니다.
하지만 공영주차장이라 주변 사설 주차장에 비해 저렴하니 불법주차나 사설 주차장에 하지 마시고 꼭 공영주차장에 하세요.
(10분당 300원, 1일 주차 8천원)
주차를 하고 제일 먼저 들어 오는 것이 주변 빌딩들인데요. 밤에 볼때와 또 다른 느낌이더라구요.(낮과 밤 비교해 보세요)
주차를 마지고 조금만 걸어 가면 누리마루APEC하우스 안내표지석이 보입니다.
동백섬에 위치한 누리마루APEC하우스는 2005년 11월 18~19일에 열린 제13차 APEC 정상회담 회의장으로 건축되었습니다.
누리마루APEC하우스 들어가기전 참가 국가의 국기가 게양되어 있네요.
여기가 누리마루 입구입니다.
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왔네요.
누리마루APEC하우스 이곳 저곳을 살펴 보겠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필 방명록이 펼쳐져 있네요.
이곳은 외국어 안내 음성이 나오는 곳입니다.
위쪽에 스피커가 있어 발모양 위치에 서 있으면 해당 국가의 언어로 안내되고 있었습니다.
누리마루APEC하우스를 배경으로 사진 찍는 곳입니다.
바로 옆에 등대도 있네요.
이제 동백섬 산책을 시작합니다.
시작과 함께 해운대 달맞이 고개가 보이네요.
바닷 바람이 불어서인지 땀이 절로 식혀지네요.
초록의 푸르름과 파랑의 푸르름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동백섬 너무 좋네요.
마지막에 다다를 때쯤 최치원 유적지로 향하는 길이 나오는데요.
여기도 꼭 올라 가보세요. 오르막이긴 하지만 나무가 울창해서 산책하기 좋습니다.
신라의 학자 최치원
유교·불교·도교에 이르기까지 종교적인 이해가 깊었던 학자이자 뛰어난 문장가이다. 진성왕에게 시무책을 올려 6두품이 오를 수 있는 최고 관등인 아찬을 받은 점 등으로 미루어 6두품 출신일 가능성이 많다. 868년 12세 때 당나라에 유학, 7년 만에 빈공과에 장원으로 급제했다. 885년 신라로 돌아와 한림학사 수병부시랑 지서서감에 임명되었다. 문장가로서 능력을 인정받았으나 골품제의 한계로 자신의 뜻을 펼 수 없었다. 산과 강, 바다를 소요자방하며 지냈고, 말년에 해인사에 들어가 저술활동에 몰두했다.
동백섬 산책을 마치고 해운대로~~~
여기까지 부산에 오면 꼭 가봐야 하는 동백섬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PS. 동백섬에서 본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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