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7월 9일 기아타이거즈 경기 직관

기아 VS KT 3연전 마지막 날

오후 6시부터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출발 합니다.

응원단석과 약간 먼 3루 내야석이지만, 어제의 외야보다는 함께할 수 있어 좋은 자리입니다.

4시 30분쯤에 도착해서 야구장에 오면 꼭 맛봐야 하는 보영만두, 쫄면 그리고 진미통닭을 경기 시작전에 먹습니다.

경기에 열중하기 위해 경기전에 먹을껏은 다 먹습니다.

먹기 바빠 사진은 못 찍었네요. 다음엔 꼭 사진을 찍어 볼께요.

해가 이렇게 떠 있는데 국민의례를 마치고, 1번 타자 이명기 선수가 들어오자 폭우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되네요.



20분간 경기가 중단되고 비가 줄어 들어 롤러를 이용해 젖은 운동장을 정리하고 있습니다.

이제 곧 다시 시작하겠네요.

1회초 기아의 선취점으로 시작합니다.

하지만 1회말 KT의 추격 그래서 1 : 1 1회부터 달아 오릅니다.

비가 와도 기아치어리더들이 열정적으로 응원을 해서 관중들도 열정적으로 응원을 합니다.



기아로써는 다행인지 2회말 2점을 주면서 역전을 당하는 순간 다시 폭우가 쏟아집니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방수포를 깔던 중 2/3 정도 깔다가 포기하고 철수를 합니다.

그리고 30분 후 기아와 KT의 3차전은 우천취소됩니다.

아래 오늘의 경기 하이라이트를 담았습니다.



이번 3연전 중  1, 3차전은 비로 취소되어, 2차전 기아승리로 끝나게 되었네요.

몇 달간 학수고대하며 기다린 기아 VS KT 전은 비와 함께한 3차전이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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