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지완 강민호 밴치클리어링 동영상

이명우의 초구가 나지완 몸 쪽 가까이 향하며 팔꿈치 보호대 쪽에 강하게 맞았다. 나지완은 놀라며 타석에서 넘어졌고 한 동안 주저 앉아 일어나지 못했다.

그런데 넘어져있는 나지완과 롯데 포수 강민호가 서로를 바라보며 몇 마디를 주고받더니 감정이 격해지기 시작했다. 즉각 양 팀 더그아웃서 선수들이 일제히 나오는 벤치클리어링 상황이 펼쳐졌다. 나지완과 강민호는 추스르지 못하고 서로를 향해 거친 감정을 쏟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3분여 이상 지속된 벤치클리어링은 큰 충돌까지는 생기지 않은 채 마무리됐다.

참고로 나지완과 강민호는 1985년 동갑내기로 강민호는 2004년 고졸신인으로 입단, 나지완은 2008년 대졸 신인으로 입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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