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집단탈당

▣ 탈당한 의원 명단

권성동의원, 김성태의원, 김재경의원, 김학용의원, 박성중의원, 박순자의원, 여상규의원, 이군현의원, 이진복의원, 장제원의원, 홍문표의원, 홍일표의원, 황영철의원

당초 14명이 이날 바른정당을 탈당하려고 했으나 정운천 의원은 5월 3일 후에 지구당에서 탈당을 선언하기로 하였습니다.


최종 황영철의원 탈당 번복, 정운천의원 잔류하기로 하여 20석을 유지해 원내교섭단체를 유지 하고 있습니다.

국민의 역풍이 있어서 더 이상의 탈당은 없을꺼 같네요.

▣ 원내교섭단체 지위유지

바른정당은 당초 33명에서 이미 탈당한 이은재 의원을 포함해 14명 의원이 탈당해 한국당으로 빠져나감으로서 19명으로 줄었으며, 이에 따라 원내교섭단체(20석 이상) 지위를 상실했습니다. 

정운천 의원까지 동참하면 바른정당은 18석으로 줄어듭니다.

(황영철의원 탈당 번복, 정운천의원 잔류로 20석 유지)

바른정당으로써는 가장 큰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네요. 그래도 유승민 대통령 후보는 완주를 한다고 합니다.


▣ 바른정당 의원 13명 탈당 기자회견 전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오늘 바른정당 소속 국회의원 13명은 보수단일화를 통한 정권 창출을 위해 바른정당을 떠나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함께 하였습니다. 


저희들은 지난 1월 보수의 새로운 가치를 걸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보자는 의기로 바른정당을 창당하였습니다. 그런 저희들이 오늘의 이러한 결정을 내리는데 있어 깊은 고뇌와 함께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지금은 우리나라의 정치ㆍ경제ㆍ안보가 위급하고 중차대한 때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보수의 대통합을 요구하는 국민적 여망을 외면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울러 저희들이 그동안 추구했던 개혁적 보수의 길도 중단 없이 계속 추구하겠습니다. 


국민여러분! 보수를 사랑하고 성원하시는 많은 국민들께서 “보수의 분열은 있을 수 없으며 친북좌파의 집권을 막기 위해 보수는 단결해야 한다”는 준엄한 요구를 하셨습니다. 이에 저희들은 유승민 후보에게 보수후보 단일화를 촉구하며 ‘의총’으로, ‘당대표 권한대행의 면담’을 통해, 그리고 ‘다수 의원 의견’의 형식 등 그간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더욱이 어제는 3인의 공동선대위원장단이 유승민 후보를 만나 최종적으로 보수단일화를 설득하였으나 받아들여 지지않았습니다. 


국민 여러분! 7일 앞으로 다가온 선거에서 홍준표 후보의 승리를 위해 보수가 대통합해야 합니다. 친북좌파-패권 세력의 집권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보수궤멸”을 운운하는 친북좌파-패권 세력에 이 나라의 운명을 맡기면 이 나라의 미래는 없습니다. 홍준표 후보와 함께 지금까지 이 나라를 발전시키고 지켜온 보수 세력의 집권을 위해 지나간 과거와 서로에 대한 아픈 기억은 다 잊고 대동단결하기를 이 자리를 빌려 촉구하는 바입니다. 오늘 바른정당을 탈당한 저희 13명은 홍준표 후보와 보수의 집권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바른정당 의원 13명 탈당 기자회견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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