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1차전 문재인대통령 시구자로 나온다

한국시리즈 1차전 문재인대통령 시구자로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후보였던 문 대통령은 투표 독려 차원에서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투표에 참여한 유권자가 인증샷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응원하는 야구팀을 함께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이벤트에서 투표 인증 1위를 차지한 팀은 기아 타이거즈였습니다.

당시 공약 내용은 ‘투표 인증 1위 팀 연고지에 가서 시구를 하겠다’는 것이었는데, 정규시즌에는 이행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국민과의 약속을 꼭 지키시는 문재인 대통령이라면 이번 한국시리즈에 꼭 나오실꺼라 생각합니다.

야구팬과 문재인 대통령팬으로써 오늘 꼭 시구를 보면 좋겠네요.

현재 공식적으로는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김응용 회장이 하기로 되어 있습니다.

보안상 문재인 대통령이 하더라도 미리 알리지 않으며, 알려지면 취소가 된다고 하네요.

오늘 따라 야구가 더 기달려지네요.

꿈이 현실로 정말로 문재인 대통령께서 시구하러 나오셨네요.